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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금융채 상승에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담대 오른다

  • 송고 2017.07.18 08:16 | 수정 2017.07.18 09:01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은행권, 이날부터 주담대 코픽스 변동금리 인상

금융채 5년물 2.17%로 오름세…시장금리 '상승'

시중은행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시중은행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상승으로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른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변동성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82∼4.13%에서 2.83∼4.14%로 올라간다.

우리은행의 경우 2.87∼3.87%에서 2.88∼3.88%로 오르며, 하나은행은 3.02∼4.10%에서 3.03∼4.11%로, 농협은행은 2.61∼4.21%에서 2.62∼4.22%로 0.01%포인트 뛴다.

여기에 가산금리가 변동한 KB국민은행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10∼4.30%에서 3.15∼4.35%로 0.05%포인트 상승한다.

앞서 지난 17일 은행연합회는 올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전월인 5월에 견줘 0.0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통상 시중은행들은 은행연합회가 매달 고시하는 코픽스 금리에 은행들이 경영 목표나 고객에 따라 적용하는 가산금리를 붙여 대출금리를 산정한다.

코픽스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하는 금융채(AAA) 5년물 금리도 상승세다.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올해 초만 해도 2.03%였고 한 달 전인 지난달 16일만 해도 2.08%였지만 지난 17일에는 2.17%로 0.09%포인트 뛰었다.

이 영향으로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달 16일 3.375∼4.595%이던 금융채 5년물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 17일에는 3.464∼4.684%까지 올랐다.

가산금리를 낮춘 우리은행을 제외하곤 다른 대부분 은행도 같은 기간 금융채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9%포인트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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