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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희망 공모가 최상단 4만1000원으로 공모가 확정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7-07-17 17:51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4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공모가(3만2500~4만1000원) 최상단인 4만1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을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공모 후 전체 주식수의 18%인 1844만1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61개 기관이 참여해 38.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주식 물량의 90%인 6억3346만4005주가 공모가격 밴드 상단 이상으로 참여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최근 대형 공모주의 과배정 논란이 있는 상황을 반영해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이 실수요량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면서 양적인 부분에서 전체 경쟁률은 다소 낮았다"면서도 "참여물량의 90% 이상이 공모가격 밴드 상단 이상으로 신청을 한 만큼 수요예측의 질적인 측면은 굉장히 좋았다"고 평가했다.

국내의 경우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가격을 제시했고 일부 운용사들은 상장 후 확약까지 신청하면서 대형 자산운용사들 위주로 많은 물량 배정이 이루어졌다.

해외의 경우도 80개에 이르는 실질 해외 기관투자자(유사 해외 기관투자자 제외)들 모두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물량을 신청하면서 전체 기관배정 물량 중 55%를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배정받았다.

총 공모주식수는 2460만4000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조8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 라이선스인(License-in, 기술도입)을 통한 제품군 확대, 해외 판매 네트워크 확대 등에 사용된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92만800주를 대상으로 오는 19~20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공동주관사는 UBS증권이다.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