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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 힘입어 상승 마감…2425.1 기록

장 중 2430선까지 오르며 연고점 재돌파…기관 물량 뒷받침
현대시멘트 매각 소식, 강세…편의점주 최저임금 이슈, 하락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등록 : 2017-07-17 15:59

▲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7포인트(0.43%) 상승한 2425.1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했다. 장 중에는 연고점을 재돌파하는 모습도 보였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7포인트(0.43%) 상승한 2425.1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에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나스닥 지수는 0.61% 올랐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430선까지 상승하면서 연고점을 돌파했다. 장 중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은 줄었지만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242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108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32억원, 388억원 '팔자'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가 541억원, 비차익 거래가 1527억원으로 총 97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3.58%), 의료정밀(1.22%), 보험(1.11%), 서비스업(1.06%), 의약품(1%), 기계(0.92%), 전기가스업(0.8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1.03%), 유통업(-0.2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포스코는 철강업 호조 기대감에 0.79% 올랐다. 장중에는 신고가를 새로 썼다.

기아차는 3분기부터 신차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0.53% 강세를 보였다.

현대시멘트는 한일시멘트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연일 호재로 작용하면서 16.48% 상승했다. 한일시멘트도 6.19% 상승했다.

반면 최저임금 상승 소식에 편의점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GS리테일은 6.16% 내렸고 BGF리테일도 3.09%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인들의 순매도에 1.02% 떨어졌다. 메릴린치증권, 모건스탠리증권, 맥쿼리증권 등이 '팔자'에 나섰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SK,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526개, 하락한 종목은 279개다. 상한가는 1종목, 하한가는 없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88%) 상승한 659.8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8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249억원, 170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위를 점했다.

휴젤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2.55% 상승했다. CJ E&M, 신라젠, 서울반도체, 솔브레인 등도 2~5%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나노스는 매매거래가 재개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반면 제일홀딩스는 2,7%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 GS홈쇼핑,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등도 1%대 미만으로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