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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시대' 열어…하반기 추가 상승 가능성도

  • 송고 2017.07.15 11:09 | 수정 2017.07.15 11:0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이틀 연속 2400선 유지…종전 최고치 기록 갱신

하반기 2600선 도전, 코스피-코스닥 양극화 문제도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인 2400선을 돌파하며 새 시대를 열었다. 코스피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관심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11일 장 막판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96.00으로 당시 종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후 13~14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400선에 안착했다.

이번 주 코스피 상승 원인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옐런 의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하원 청문회에서 금리 인상과 자산 축소를 점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비둘기파 발언으로 해석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같은 날 미국 뉴욕 증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57% 오른 2만1532.14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한국 금융시장도 지난 13일 주식과 원화, 채권값이 일제히 오르는 이른바 '트리플 강세' 현상을 보였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의 강세 흐름이 꺾이고 원화가 강세로 돌아섰다"며 "이에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트리플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코스피는 가을까지 오름세를 보이며 상단 2600선에 도전할 것"이라며 "미국의 자산 매각이나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축소 영향으로 올해 말께나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스피가 사상 최고 경신 행진을 할수록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양극화는 심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1.42포인트(0.22%) 오르는 데 그치며 두 지수 간의 격차는 사상 최대인 1760.52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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