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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적자 이어져도 스마트폰 사업 계속하는 이유는

  • 송고 2017.07.15 09:33 | 수정 2017.07.15 09: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스마트폰 사업 2015년 3분기부터 9분기째 적자

스마트가전·스마트카 등 미래기술 시너지효과

LG Q6 관련 이미지.ⓒ연합뉴스

LG Q6 관련 이미지.ⓒ연합뉴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큰 시장이기 때문에 적자를 보는 한이 있어도 버릴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적자는 2015년 3분기부터 9분기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적자 규모가 2억원에 그치기도 했으나 2분기에는 다시 적자 규모가 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스마트폰 시장은 일반적인 전자제품과 달리 한 사람이 한 대를 사용하고 통신 인프라의 발달과 더불어 필수품에 가까운 지위를 갖는다. 제품 교체 주기도 1~3년으로 짧다.

또한 스마트폰은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스마트가전, 스마트홈을 제어할 허브로 유망한 품목이다. LG전자는 가전이 또 다른 주력사업이기 때문에 IoT 가전을 개발할 때 스마트폰의 통신 기술은 기반기술로 큰 역할을 담당한다.

자동차 역시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카 등 통신과 AI를 접목한 스마트 카로 기술의 진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어 키우고 있는 전장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면 스마트폰을 포기할 수 없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의 메이저가 못되더라도 스마트폰의 기반 기술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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