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해외서만 매출 1조원 달성

송고 2017.07.13 10:16 | 수정 2017.07.13 10:17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 매출 1조원 이어 해외 시장에서만 단일 게임 매출 1조원 기록

e스포츠 진행·IP확장 통해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

컴투스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단일 게임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초 국내 모방리 게임 최초로 총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서머너즈 워는 최근 국내를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만 1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제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3분기부터 매 분기 해외 매출 80% 이상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또한 서머너즈 워가 해외에서만 1조원 매출을 거두며 다시 한 번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사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총 59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 총 125개 국가에서 매출 TOP10에 오르는 등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권역에 걸친 폭넓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했다.

최근 서머너즈 워는 다운로드에서도 글로벌 누적 8000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하루 평균 100만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가 꾸준히 게임을 즐기는 등 지속적인 인기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흥행과 IP 성장을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 등 국내외 전 지역에서의 대회를 강화하고 올 하반기 전 세계 유저들이 맞붙는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모바일 e스포츠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을 써내려 간다.

또한 IP를 활용한 MMORPG 개발로 장르를 확장하고 영화,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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