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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하반기 집값 상승폭 둔화…0.3% 상승 예상"

  • 송고 2017.07.13 09:10 | 수정 2017.07.13 09:1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매매가 0.3%·전세가 0.2%↑ 전망

재건축 및 입지 여건 양호한 지역 매매수요 꾸준히 발생

ⓒ연합뉴스

ⓒ연합뉴스

올 하반기 집값이 0.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반기 0.6%보다 상승폭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원장은 지난 12일 '2017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우선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시장은 강남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수도권은 상승세가 유지된 가운데 지방은 공급확대와 조선업 발 구조조정 여파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작년과 같이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는 게 감정원 측의 설명이다.

채미옥 연구원장은 "하반기 주택 매매시장은 국내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6.19대책 이후 가계부채관리대책의 강도에 따라 추가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반기 매매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가격조정이 이뤄져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재건축이나 개발호재가 있고 입지 여건이 좋은 지역을 위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매매가격은 0.3% 상승해 연간 0.7%를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전세시장은 공급확대에 따라 임차인 우위의 시장이 형성돼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속적으로 둔화된 모습이다. 세종시의 경우 입주물량이 집중됨에 따라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채 원장은 평가했다.

채 원장은 "하반기 전세시장은 경기 및 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세로 전환되는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거주 수요가 많은 서울 지역은 하반기 강남 4구에 대규모 재건축 이주가 예정돼 있어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수도권 외곽 및 지방은 수요 대비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면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세가격은 0.2% 상승해 연간 0.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거래량은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과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주택구입 및 보유비용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매매거래 시장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4.8%(100만건) 감소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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