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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주방용품 강화…'월드키친' 지주사 지분 인수

GS홈쇼핑 월드키친 지분 9.1% 인수 및 이사회 경영 참여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확보로 아시아 주방 시장 공략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등록 : 2017-07-12 14:31

▲ ⓒGS홈쇼핑

GS홈쇼핑이 코렐(식기), 비전(내열냄비), 파이렉스(제빵기구)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키친웨어 제조사 '월드키친(World Kitchen Inc.)'에 전략적 투자를 감행했다.

GS홈쇼핑은 12일 미국계 사모펀드인 코넬캐피털과 월드키친의 지분 인수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인수에는 미국과 중국 등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전략적 투자자(SI)로는 유일하게 GS홈쇼핑이 참여했다. GS홈쇼핑은 9.1% 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월드키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양자간 합의에 따라 인수가는 비공개다.

월드키친은 연 매출 6억4000만불, 북미지역 주방용품 판매 1위이자 세계적인 브랜드 10여개를 보유한 기업이다.

GS홈쇼핑은 이번 투자로 아시아 키친웨어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월드키친 브랜드 중 비전(VISIONS)은 중국 유리 조리기구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GS홈쇼핑에서도 매년 100억원 이상의 월드키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계 주방용품 시장은 북미의 안정적인 성장과 이머징 마켓의 수요 증가로 연평균 5%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신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과 아시아 시장, 중동 등에서 폭발적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내의 월드키친은 최근 10년간 평균 50%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시장 전체에서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크게 늘고 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월드키친에 대한 투자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상품 차별화를 실행하겠다는 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GS홈쇼핑은 향후 글로벌 소비자들이 선망하는 유력 브랜드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