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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올해 한국 반도체 장비 출하량 세계 1위"

  • 송고 2017.07.12 08:45 | 수정 2017.07.12 10:0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올해 494억달러 장비 매출 예상…전년 대비 19.8% 증가

한국 성장폭 68.7%…2018년, 중국 매출 61.7% 증가로 2위 예상

ⓒSEMI

ⓒSEMI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12일 '세미콘웨스트'에서 2017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출하량이 전년 대비 19.8% 증가하며 한국의 지역별 매출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SEMI가 예측한 올해 반도체 장비 출하량은 494억달러로 2000년 달성한 최고치인 477억달러를 넘는 수치이다. 2018년에는 이보다 7.7% 높아진 532억달러로 예상돼 다시 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높다.

SEMI는 2017년 웨이퍼 가공 장비는 21.7% 증가한 398억달러, 팹설비, 웨이퍼 제조, 마스크/레티클과 같은 기타 전공정장비 분야는 25.6% 증가한 23억달러로 전망했다.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는 12.8% 증가한 34억달러, 테스트 장비는 6.4% 증가한 39억달러 규모의 출하가 예상된다.

올해 눈에 띄는 시장으로는 한국을 꼽았다. 한국의 올해 장비 출하액은 130억달러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대만을 제치고 지역별 매출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로 동남아권이 포함되는 기타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의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이어서는 대만, 중국, 일본, 북미지역, 유럽, 기타지역 순으로 장비 매출 규모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성장폭은 한국이 68.7%로 가장 크며, 유럽이 58.6%, 북미지역이 16.3%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18년에도 134억달러의 매출로 지역 중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한국과 더불어 중국, 대만이 톱3 지역을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2017년 5.9%의 성장률을 보이지만 2018년에는 전년대비 61.4% 증가해 2위 지역으로 올라서며 지역 중 성장률도 최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대만은 109억달러로 올해 대비 내년 매출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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