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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 시추 재증가·러시아 감산참여 불투명…나프타 하락

  • 송고 2017.07.10 06:00 | 수정 2017.07.09 13:5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미국 시추 수 전주보다 7기 증가 763기

러시아 내년 3월 이후 추가 감산 부정적 반응

국제유가가 미국 시추기 수의 재 증가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 연장 참여 불투명으로 하락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첫째주(30~7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81달러 하락한 44.2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1.21달러 하락한 46.71달러,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0.42달러 하락한 46.05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 석유개발 서비스기업 베이커휴즈(Baker Hughes)에 따르면 7월 첫째주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보다 7기 증가한 763기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중순까지 WTI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OPEC의 감산량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면 2018년 석유시장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러시아는 1차 감산 기간 연장(2017년 7월~2018년 3월) 외에 추가 감산 기간 연장 또는 감산량 확대에 부정적 반응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Bloomberg)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오는 24일 러시아에서 개최될 OPEC 장관급 회의에서 감산 기간 연장 내지 감산 규모 확대에 반대 의사를 낼 예정이다.

하반기 석유시장 균형 전망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 비롤(Fatih Birol) 총장이 로이터(Reuters)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7년 하반기 석유시장이 균형을 찾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리비아, 나이지리아, 미국 등의 주요 산유국의 생산 증대가 석유 시장 수급 균형을 방해할 가능성도 높다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6월 OPEC의 원유 수출량이 5월 대비 약 45만배럴, 전년 동월 대비 약 190만배럴 증가한 2592만배럴을 기록했다.

UAE, 알제리, 이란 등의 수출량은 감소했으나 사우디, 앙골라와 감산 제외 국가인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OPEC의 전체 수출량이 증가한 것.

주요 수출 증가 국가는 사우디(54만배럴), 앙골라(13만배럴), 나이지리아(41만배럴), 리비아(13만 배럴) 등이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7월 첫째주(30~7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5달러 하락한 43.8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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