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이익 14조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시가총액 상위주 혼조세…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2380선 밑으로 떨어졌다. 14조원 영업이익으로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호실적에도 크게 오르지 못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7.94포인트(0.33%) 내린 2379.8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39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3억원, 314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에서 187억4500만원을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633억6600만원을 순매수 해 총 821억11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42%)·SK하이닉스(2.20%)·현대차(2.57%) 내렸고 네이버(1.58%)·한국전력(0.95%)·포스코(0.68%) 올랐다.
업종별지수는 하락우위였다. 종이목재(1.04%)·운수장비(1.03%)·유통업(0.96%)·전기전자(0.8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663.77에 마감했다.
기관이 165억원, 외국인이 5억원을 동반 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상승우위였다. 셀트리온(0.35%)·메디톡스(3.61%)·CJ E&M(0.78%) 등이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10원 내린 1154.3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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