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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대책도 잊은 고덕주공 소형 '돌풍'…최고 97대 1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59㎡ 경쟁률 100대 1 육박
현대산업개발 '고덕·인덕 아이파크' 1순위 당해 마감 달성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등록 : 2017-07-06 17:10

▲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모습 ⓒ현대산업개발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전매제한 강화와 1순위 자격요건 강화로 투기세력을 배제했다고는 하지만 중소형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하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을 무색하게 했다.

6일 현대산업개발은 고덕5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청약 결과, 5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734건이 몰려 평균 23.5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1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형에는 3003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96.87대 1을 기록했다. 66가구를 모집한 59㎡C형에는 가장 많은 3244명의 청약자가 몰려 49.15대 1의 높은 경쟁률이 나왔고, 158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도 3225명이 몰려 20.41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최근 분양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쟁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전용 59~102㎡ 총 1745가구로, 이 중 59~102㎡ 7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8~20일까지다.

현대산업개발은 같은날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월계동 '인덕 아이파크'도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인덕 아이파크'는 5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49건 접수로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가구를 모집한 전용 59㎡B형에는 99명이 몰려 최고 24.75대 1의 경쟁률이 나왔고 98가구를 모집한 59㎡A형에는 가장 많은 1156명이 지원해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 아이파크'는 편리한 교통망, 쾌적한 주거여건,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 등 많은 장점을 한 번에 가지고 있는 단지"라며 "여기에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지며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서울 강북권을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14일, 정당계약기간은 19~2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노원구 월계동 645-3일원(1호선 월계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