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많은 아이들이 아침밥 잘 챙겨먹고 행복한 학교생활 하길"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은 3일 서울 남부 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의 건강한 조식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해 6월부터 1년 동안 서울남부 지역(영등포·구로·금천) 학생 206명에게 영양과 건강을 위한 조식지원,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실 환경 개선, 아동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심리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재단은 대상자 선발 및 조식 지원 등 공정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월드비전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KRX국민행복재단 정찬우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수 서울남부교육지원청장, 김봉섭 월드비전 본부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업협력 협의 및 나눔문화 확산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침밥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학업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학교 적응 등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아침밥을 잘 챙겨먹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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