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30
4.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99,874,000 1,649,000(-1.62%)
ETH 5,049,000 69,000(-1.35%)
XRP 906.5 20.6(2.33%)
BCH 876,000 66,100(8.16%)
EOS 1,612 90(5.9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이슈종합] 재계 트럼프 보호무역 뚫고 40조 풀어, 수입 상용차 잇따라 국내 투자,

  • 송고 2017.06.30 20:38 | 수정 2017.06.30 20:3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재계, 트럼프 보호무역 뚫는다…총 40조 보따리 풀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기업인들이 향후 5년 동안 128억달러(약 14조6000억원)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미국에서의 구매 금액도 224억달러(약 25조5000억원)로 총 40조원에 달하는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재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를 중요한 의제로 여기고 있는 만큼 이번 미국 방문과 투자 약속으로 트럼프의 보호 무역주의 조치에 대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년만에 신동주 전 부회장 '독대'...화해무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년여만에 만났다. 경영권 다툼이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의 독대여서 주목된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을 만났다. 롯데그룹 측은 "최근 모친의 화해권고가 있는데다 친척들의 중재로 이날 독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수입 상용차 잇따라 국내 투자…시장 확대 노린다

수입 상용차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국내 시장의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볼보·만·다임러 등 국내에 진출한 수입 상용차업체들이 국내 시장 강화를 위한 서비스 확대 및 네트워트 확충 투자를 추진중이다.

먼저 국내 수입 상용차 점유율 1위의 볼보트럭코리아는 2020년까지 서비스센터를 40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을 발표했다.

■ 진웅섭 “카드사, 고비용 구조개선·수익 다변화 위해 역량 집중해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카드사 대표들에게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카드업계의 고비용 구조 개선과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 원장은 여신금융협회장 및 8개 카드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카드업계의 주요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과 규제 합리화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주식시장서 잘나가는 황금주 제약사는 누구?

코스피 2400선 돌파 열기 속에 주목할만한 신약 후보군을 갖춘 제약사들이 주식시장에서 날개를 펴고 있다. 주로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코스피200 종목 상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가총액 순위권 안에 들어있는 제약사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유한양행, 영진약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종근당, 제일약품, 대웅제약, 부광약품, JW중외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일양약품, 동아에스티, 한올바이오파마, JW홀딩스, 광동제약, 보령제약 순이다.

■ 檢, 미스터피자 '치즈통행세' 정조준…관련업체 등 2곳 압수수색

'갑질 논란'을 일으킨 미스터피자의 불공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사에 이어 관련 업체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MP그룹의 물류·운송을 담당하는 A사와 도우제조업체 B사 등 총 2곳을 29일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친인척 운영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비싼 치즈를 가맹점에 강제로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 "2390선은 지켰다" 코스피, 사상 첫 7개월 연속 오름세

전일 2400을 돌파하며 활력있는 장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차익 시현 세에 밀려나 하락 마감했다. 상반기 증시를 마감한 코스피는 사상 첫 7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3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3.87포인트(0.16%) 하락한 2391.7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13.51포인트(0.56%) 떨어진 2382.15에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380선까지 내려앉았으나 개인 매수세 덕분에 반납분을 회복했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의 6월 수익률은 1.89%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2.17%)부터 7개월째 연속 플러스(+) 수익률이다.

■ 트럼프 '새 무역협정 논의' 언급…韓美FTA '개정협상'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간 30일 오전 (현지시간 29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첫 만찬 회동에서 '새로운 무역협정(new trade deal)'을 논의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미국이 그동안 무역불균형 시정을 요구해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개정을 위한 사실상의 '재협상'을 담고 있어, 한·미 양국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하는 공동성명의 내용이 주된 관심 대상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30 00:08

99,874,000

▼ 1,649,000 (1.62%)

빗썸

03.30 00:08

99,700,000

▼ 1,666,000 (1.64%)

코빗

03.30 00:08

99,750,000

▼ 1,660,000 (1.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