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안업체 배틀아이와 새로운 보호 및 탐지장치 개발 중
야간 기상환경 추가 및 버그 수정, "최적화해서 역대급 갓겜 만들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서바이벌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깨끗한 게임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수의 핵(반칙 프로그램) 유저들을 내쫓았다.
블루홀은 서바이벌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출시 후 3개월간 2만5000명의 핵 이용자를 추방했다고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29일 전했다.
블루홀은 게임보안업체인 배틀아이와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핵을 잡기위해 새로운 보호 및 탐지 장치를 개발 중이다.
블루홀은 "우리는 부정 행위자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것은 진행 중인 전투로 계속 싸울 것을 약속 한다.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를 조심스럽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데이터 과학팀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법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홀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 유저를 제재하고 공정한 게임을 위해 환경 밸런스를 수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업데이트도 있을 예정이다. 추가 기상환경으로 야간과 맑은 하늘이 추가됐으며 게임 아이템 등장 확률과 버그가 수정됐다. 업데이트는 29일 테스트 서버에 배포돼 30일 정식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네티즌과 이용자들은 블루홀의 발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부분의 핵 유저는 특정 국가 이용자들"이라며 "깨끗한 게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블루홀의 대처가 빠르다고 칭찬하며 "이래야 갓겜이지"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핵 유저 잡고 최적화 해서 역대급 갓겜 만들자"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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