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 발표
최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 갖춘 '뉴 아트로스' 공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향후 3년간 국내 시장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29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2017 미디어 프레젠테이션(Media Presentation)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해는 다임러 트럭이 가장 신뢰받는 트럭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간 한 해 였다"며 "올해 역시 고객의 비용을 좀 더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데 기여하며 지속적으로 질적인 성장 위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코리아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한다. 다임러트럭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100억원의 서비스 투자를 집행해 메르세데스-벤츠 스탠다드에 따른 최상의 시설과 정비 인력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정비 프로세스를 정착, 구축한다.
오는 7월에는 강남 밴 서비스센터와 부산신항 상용차 서비스센터 오픈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순정 르만 부품, △사고차 수리 지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등 고객의 수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벤츠는 고객의 수익 확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총 보유 비용(TCO) 개념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새로운 효율 개념으로 내걸었다.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는 차량 보유 및 운영 비용 뿐만 아니라 예기치 않은 사고 비용과 정비에 따른 고객 수익의 기회 손실 최소화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모든 영역의 비용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효용을 확대를 목표로 한다.
'로드 이피션시'는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을 높여 고객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제품과 서비스의 모든 요소들의 통합 개념으로, 낮은 총 보유 비용(Low total cost) 외에도 혁신적인 안전성(Greater safety), 신속한 운행 복귀(Maximized use) 등 세가지 핵심 가치를 근간으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요소들이 이를 구현하고 있다.
이날 새로 발표한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2017년형은 이같은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구현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요소들이 결집된 상징적인 모델이다.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2017년형은 새로운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 적용으로 혁신적인 연료 절감 기술, 낮은 유지 관리 비용, 사고 처리 비용 감소 등을 통한 총 보유 비용 절감(Low total cost)과 최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안전성(Greater safety)을 제공함으로써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한다.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2017년형의 라인업은 6x2 트랙터 6개 모델과 6x4 트랙터 4개 모델, 총 10개 모델로 구성되어 고객의 다양한 운송 업무 용도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6x2 2017년형은 출력은 최대 30마력 강화되면서 연료 효율이 최대6% 향상된 2세대 엔진과 장거리 주행 시 연비와 운전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주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Predictive Powertrain Control)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보행자 보호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4(ABA 4)와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Assist) 등을 포함한 최첨단 안전 사양 패키지를 주력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최대 약 877마력의 추가 보조 제동력을 제공하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워터 리타더(Water Retarder) 등 보조 제동 시스템과 후진 주행 시 사각 지대를 크게 줄여 주는 광각 조절 미러(Maneuvering Mirror)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안전성(Greater safety)을 자랑한다.
또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TFT-LCD 창을 통해 각종 편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 키(Multi Function Key)와 무시동 히터와 무시동 에어컨 등과 같은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주력 모델에 기본 장착하여 거실에 있는 것과 같은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조 대표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하기 위해 탑-클래스 제품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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