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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교육硏,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세미나 내달 14일 개최

  • 송고 2017.06.28 09:20 | 수정 2017.06.28 09:2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스트레쳐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위한 소재 및 공정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박막봉지(Encapsulation) 소재·공정 개발기술 △스트레쳐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공정기술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TFT 소자, 어레이, 전자회로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및 화소 형성 기술 △스트레쳐블 OLED 재료의 기계적 신뢰성 분석기술 △스트레쳐블 OLED 구현을 위한 전극 개발기술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기술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패널 기업뿐만 아니라 부품 소재 장비 등 후방 기업 기술력도 중요해지는 추세다.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려면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대학 인재 육성,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세미나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비즈니스 기회 정보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화면을 구부리거나 접는 등 한방향으로 변형이 가능한 것에 비해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는 두 방향 이상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난이도가 높은 기술인 까닭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종착점으로 불린다.

또한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탄력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 IT기술 업계의 이슈들과의 접목이 기대되는 미래형 테크놀로지다.

지난 달 미국 LA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17 디스플레이위크에서 최초로 구현된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화제를 모았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16년 실적 기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35억 달러로 2014년 2억 달러 대비 17배 이상 급증했다. 매년 평균 118%의 고성장을 거듭해 2023년에는 24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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