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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두 달째 접어든 갤럭시S8…'컬러 마케팅' 시동

  • 송고 2017.06.28 06:00 | 수정 2017.06.28 08:3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갤럭시S8 '블루 코랄', 갤럭시S8+ '핑크 골드' 등 색상 추가

주춤해진 판매량 반등 노려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컬러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출시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주춤해진 판매량을 다시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갤럭시S8 핑크 골드. ⓒ삼성전자

갤럭시S8 핑크 골드. ⓒ삼성전자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초 갤럭시S8 시리즈에 '핑크 골드'와 '블루 코랄' 색상을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8은 Δ오키드 그레이 Δ미드나이트 블랙 Δ아크틱 실버에 '블루 코랄' 색상이, 갤럭시S8+는 Δ오키드 그레이 Δ미드나이트 블랙 Δ아크틱 실버 Δ블루 코랄에 '핑크 골드'가 추가된다.

신규 모델의 성능과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컬러 마케팅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판매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판매량이 주춤해지는 출시 2~3개월 뒤부터 제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관심을 환기시켰다.

갤럭시S7 시리즈의 경우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핑크 골드 모델, 배트맨 에디션, 갤럭시 액티브 등 한 달에 한 번꼴로 디자인을 리뉴얼한 갤럭시S7을 꾸준히 선보였다.

핑크 골드 출시 당시에는 여성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춰 메이크업 클래스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행사가 진행됐다.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판매가 시작된 뒤 불과 몇 분 만에 준비된 수량 1000대가 모두 팔리고 주문 폭주 오류로 300여대가 추가 결제되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결함으로 단종된 이후에는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블루 코랄 색상을 갤럭시S7 버전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올해 갤럭시S8·S8+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지난 4월 2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갤럭시S8·S8+은 출시 37일만에 개통 100만대를 돌파했고 현재 13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일평균 1만1000대~1만2000대 수준의 판매량으로 업계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다만 내달 7일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FE'와 약 2달 뒤 공개되는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전작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 그 전까지 갤럭시S8 판매량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색상의 갤럭시S8으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다양한 색상의 갤럭시S8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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