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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새안 대표 "'위드유' 사전계약 시작…올해 판매 목표 3000대"

  • 송고 2017.06.27 15:18 | 수정 2017.06.27 15:1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100% 국내 기술로 탄생 신개념 전기 스쿠터 '위드유(WID-U)'…27일 사전계약 돌입

전기차 최초 나노리튬폴리머배터리 적용…업그레이드된 효율성 확보

위드유ⓒ새안자동차

위드유ⓒ새안자동차


국내 전기자동차 전문 기업인 (주)새안자동차가 100%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역삼륜 전기 스쿠터인 '위드유'의 판매목표를 3000대로 세우고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정용 새안자동차 대표는 27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위드유' 출시행사에서 "양산 이후 올해 판매목표를 3000대 이상 잡았는데 이 가운데 800대는 이미 계약을 끝냈다"며 "앞으로 위드유를 기점으로 새로운 종류의 탈 것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드유는 앞바퀴 2개, 뒷바퀴 1개인 역삼륜 구조다. 3.98kWh의 탈착식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LiB)를 장착했으며 최고속도 80km/h, 1회 충전 시 1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회전과 직진 주행시 안전성이 뛰어나고 내리막 길에서 더욱 안전성을 발휘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대표는 위드유의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배달·경비·시설 관리·유통 등 2륜차를 주요 운송 수단으로 삼는 업계 공략을 본격화해 새 바람을 일으키겠단 포부다.

이정용 (주)새안 대표이사는 "위드유는 기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전기 스쿠터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극대화 시킨 모델"이라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양산 체계를 갖춘 위드유를 통해 운송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전시간은 3시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며 "특히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는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을 줄여줘 안전한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올해 EV ZONE과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매망과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집중하는 한편 전기차 자체 제작을 위해 제조공장 설립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는 "우선 위드유는 국내 인천에 있는 협력사에서 소량 생산에 들어간 뒤 내년께 부지를 갖추는 대로 양산체제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 EV존이라는 회사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동아시아·중동·미주 등 주요 세계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위드유는 국내 시장에 루프타입(Roof Type)과 오픈타입(Open Type)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가격은 정부 보조금을 제외한 기본형(Standard) 6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옵션에 따라 최대 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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