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최대 34.9%, 말레이시아산 9.5%
중국기업 추정 덤핑 마진폭 58.9%에 못미쳐
중국 정부가 한국산 폴리아세탈 제품에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27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의 폴리아세탈 제품에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린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코오롱플라스틱에 6.1%,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30%를 부과했으며, 그 외에 LG화학을 비롯한 나머지 회사에는 30.4%를 부과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덤핑 마진폭으로 추정한 58.9%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태국산에는 23.7%~34.9%, 말레이시아산에는 7.6%~9.5%의 예비관세율을 부과했다.
상무부는 작년 10월24일부터 반덤핑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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