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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부재' 삼성전자,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 송고 2017.06.26 08:25 | 수정 2017.06.26 09:0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권오현 부회장 등 사업부장 주재로 임원·해외법인장 등 100명 참석

사업부문별 현안 점검, 하반기 전략 모색할 듯

삼성전자가 26일부터 이틀간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각 사업부문별로 현안을 점검하고 하반기 글로벌 사업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DS(부품)·CE(가전)·IM(IT·모바일) 부문으로 나뉘어 글로벌 전략회의가 개최된다. DS 부문은 권오현 부회장, CE 부문은 윤부근 사장, IM 부문은 신종균 사장이 각각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경기 용인 기흥사업장과 수원 본사에서 진행되며 사업부 임원, 해외법인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리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경영전략 회의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업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미래먹거리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올해는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회의라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무겁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총수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DS 부문에서는 호황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서 업계 선두자리를 굳히기 위한 방안과 함께 평택공장 가동 및 차세대 낸드플래시 판매 전략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IM 부문은 오는 8월 말 갤럭시노트8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 CE 부문은 미국 현지 가전 공장 건설 계획과 QLED TV 판매 확대 등에 대한 토론이 각각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 경제인단에 포함된 삼성전자는 미국 투자 및 현지 시장 전략 등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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