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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산사태 140여명 매몰…폭우로 인한 지반 악화 추정

  • 송고 2017.06.24 14:33 | 수정 2017.06.24 14:33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오전 6시께 산사태 41가구, 140여명 덮쳐

시진핑 주석, 전력다해 구조활동 지속 당부

ⓒ구글맵

ⓒ구글맵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24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쓰촨성 마오셴 지역에서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40여 가구가 매몰됐다.

사고로 주말 이른 시간에 집에서 잠을 자던 100여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 사고로 총 141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이후 중국 대부분 지역이 증수기에 접어들어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 갑자기 산사태가 발생해 현장을 흐르는 강이 2㎞에 걸쳐 토사로 가득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국영 중앙 TV가 방영한 현장의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건물 잔해 밑에 묻혀있는 사람들의 수색하는 등 구조활동에 나섰다. 웨이보에 게시 된 영상에는 현지인들이 큰 돌을 제거하려고하는 모습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1급 특대형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소방과 공안, 의료인력 등을 파견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력으로 구조 활동을 계속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마오현은 청두 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8년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에 가깝다. 앞서 쓰촨성은 2008년 5월 12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7만 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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