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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 "고품질 기술 창업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 송고 2017.06.24 11:16 | 수정 2017.06.24 11:16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창업 성공 후 자본 재투자 가능한 활성화 대책 나와야

중소밴처기업부, 중소기업 금융 불이익 개선 앞장서야

ⓒ데일리안포토

ⓒ데일리안포토

지난 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한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품질 기술 창업을 위해 이공계 창업으로 수백억원을 버는 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품질 기술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업이후 대책도 제시했다. 한 교수는 창업 성공 후 3∼7년 뒤 회사를 팔고서는 회수된 자본으로 다시 투자할 수 있도록 과감한 인수합병(M&A) 활성화 대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IT 기업을 창업해 회사를 어느 정도 키운 다음 대형 IT기업에 매각한 뒤 다른 아이디어로 새 사업을 하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기업 생태계를 강조했다.

한 교수는 이공계 엔지니어가 창업에 성공해 회사 매각을 통해 수백억 원대의 돈을 버는 사례가 나오면 대기업에 들어가려는 이공계 학생들의 생각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생계형이 아닌 기술형 창업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활발한 창업으로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그는 새로 출범할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를 바로 잡고 금융위원회와는 중소기업의 금융 불이익 문제를 개선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근로시간 주당 최장 68→52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문제는 중소기업계가 부담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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