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뉴욕 주각 3곳 등 총 20여곳 百폐점
연간 매장 임대료만 127억원씩 지출 부담 가중
미국 주요 체인인 시어스 백화점은 미국 내 매장 20여곳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온라인 매장의 등장이 주원인이 됐다.
포천·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폐점 매장은 오하이오·뉴욕 주 각 3곳과 텍사스·메릴랜드 주 각 2곳 등이며 K마트 2곳도 해당한다.
시어스는 측은 지난 3월 자체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진단을 통해 매장을 정리하고 절감한 재원을 온라인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시어스는 이달까지 폐점 매장에서 점포정리 세일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어스는 폐점하는 20곳의 오프라인 매장 임대료로 연간 1120만달러(127억원)를 지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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