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과 사회공헌 협력 연계 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각장애인 불편 감소·복지의 질 향상 전망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청음회관과 지난 22일 IT기술전문가 지원으로 청음회관의 청각장애인에 대한 공헌 프로그램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활용을 통한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착한 IT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IT관련 전문인력 지원 및 공헌 프로그램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IT관련 전문 인력과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협력 체계 구축을 계기로 청각장애인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복지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사협회는 지난 4년 동안 청각장애인 IT강좌,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IT특강, 아두이노 로봇 특강 등 ICT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돼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기술사 등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봉사활동과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 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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