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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사태 9개월...2% 부족한 회복력

  • 송고 2017.06.23 14:50 | 수정 2017.06.23 14:5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지난해 공매도로 시장을 교란시킨 한미약품과 관련된 제약바이오업종 재주목

이달말 치매국가책임제 정책 나와야 제약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개선될 듯

새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이 가시화되자 제약주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다만 종목별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부익부 빈익빈’ 과  '옥석 가리기' 장세가 심화된 모습이다. ⓒ픽사베이

새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이 가시화되자 제약주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다만 종목별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부익부 빈익빈’ 과 '옥석 가리기' 장세가 심화된 모습이다. ⓒ픽사베이

엔씨소프트가 공매도 논란 위에 서면서 지난해 공매도로 시장을 교란시킨 한미약품과 관련된 제약바이오업종이 재 조명되고 있다.

새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이 가시화되자 제약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다만 종목별 격차가 벌어지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옥석 가리기' 장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미약품 공매도 사건이 있던 지난해 9월30일 대비 22일 종가 기준으로 제약바이오업종 중 삼천당제약이 가장 큰폭(60%)으로 뛰어 올랐다.

이밖에 △엠지메드 △테고사이언스 △경남제약 △일성신약 △서울제약 △메디톡스 △바이오톡스텍 △휴젤 △환인제약 △팜스웰바이오 △종근당 △명문제약 △대웅 △고려제약 △셀트리온 △대한약품 △펩트론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코오롱생명과학이 10%~49% 가량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신약개발과 호실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상승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제약바이오 130여개 종목 중 30여 종목만이 공매도 사태이후의 주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의 제약바이오업종이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옥석 가리기 장세가 뚜렷해지면서 제약주 전반을 이끄는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이달 말 치매 국가책임제 관련 정책이 나와야 제약업종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개선될지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하태기 골든브릿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국내 신약이 해외에서 성공하여 실적으로 평가 받는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때 그때 분위기에 따라서 제약주가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현재로서는 투자(투기적)심리가 많이 올라온 것으로 판단되고, 변동성내에서 이들 주가가 회복국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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