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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42.74달러…미 걸프만 원유 생산량 감소

  • 송고 2017.06.23 09:35 | 수정 2017.06.23 09:3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라크 석유부 장관 "올해 말 유가 54~56달러 전망"

유럽지역 석유 재고 증가…"OPEC 감산 공급과잉 해소 어려워"

국제유가가 유가 회복 전망과 미 걸프만 지역의 생산 감소에 힘입어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21달러 상승한 42.7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40달러 상승한 45.2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2달러 하락한 43.50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가 40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지면서 사장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바르 알 루아이비(Jabar al-Luaibi)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7월 말이면 유가가 회복하기 시작해 올해 말에는 배럴당 54~56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또한 열대성 저기압 Cindy의 영향으로 미 걸프만 지역의 원유 생산량이 16% 감소해 하루 평균 28만8000배럴에 그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걸프만 지역은 미국 원유 생산량의 17%, 가스 생산량의 5%를 차지한다.

다만 유럽 지역의 석유 재고량 증가, 미 셰일 생산량 증가 등은 국제 유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젠스케이프(Genscape)사에 따르면 16일 기준 유럽 ARA지역 재고량이 6420만배럴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3% 증가한 것. 지난 1월27일 올해 최저치인 5157만배럴 대비 24%나 증가했다.

ING사는 유럽 석유 재고의 증가 추세를 놓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효과가 전세계 공급 과잉분을 해소하기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시장 분석가들은 미국 셰일 생산 지역인 퍼미안(Permian) 분지가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이하로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상승한 97.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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