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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헬스케어주 강세·금융주 약세…혼조 마감

  • 송고 2017.06.23 07:27 | 수정 2017.06.23 07:27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트럼프케어' 법안 공개…내용 우호적 소식에 관련주 상승

국제 유가 반등…다만 올해 고점 대비 20% 낮은 수준 머물러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하락한 2만1397.29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하락한 2만1397.29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고 기술주도 혼조 양상을 보인 영향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하락한 2만1397.2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5% 내린 2434.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4% 오른 6236.69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해 장중 좁은 폭에서 등락했다.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주요 경제발표 등이 없었던 가운데 헬스케어주 급등도 증시를 강하게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미국 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현행 건강보험법인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 법안을 공개한 이후 내용이 기존보다 업계에 우호적이라는 분석에 헬스케어주가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반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올해 고점 대비 20% 낮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0.5% 상승한 배럴당 42.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지난 2주간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지만 역대 낮은 수준을 유지해 고용시장 호조세를 해칠 정도는 아니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000명 늘어 24만1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을 할 필요는 없지만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올해 하반기 25bp 추가 금리인상과 내년 3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물가 상승률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물가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올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1.05%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소재와 부동산, 기술이 소폭 올랐고 소비와 에너지, 금융, 산업, 통신, 유틸리티는 내렸다.

종목별로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카타르항공의 투자 계획 소식에 1.1% 상승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8.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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