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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연중 최저…휘발유 1200원대 주유소 첫 등장

  • 송고 2017.06.23 06:00 | 수정 2017.06.23 09:0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유가 하락 영향, 휘발유·경유 연중 최저 수준 하락

서울 가장 비싸고, 대구 가장 싸…소비량 급증 추세

사진은 기사와 아무 상관 없음.[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은 기사와 아무 상관 없음.[사진=SK이노베이션]

국제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국내 기름값도 연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휘발유값 1200원대의 주유소도 등장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55.3원, 경유 가격은 1245.3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 2월8일 각각 1517.3원, 1308.4원으로 연중 최고점을 찍은 뒤 줄곧 하락했다.

기름값이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2월3일 배럴당 55.5달러로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뒤 줄곧 하락해 21일에는 연중 가장 낮은 44.3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지역 중 기름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가장 싼 곳은 대구로 나타났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1546.4원으로 평균보다 91.1원 비쌌다. 반면 대구 휘발유 가격은 1419.5원으로 평균보다 35.8원 저렴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 1546.4원, 제주 1495.9원, 세종 1487.0원, 강원 1470.1원, 충남 1464.4원, 충북 1459.6원, 경기 1458.4원, 전남 1457.2원, 울산 1450.4원, 인천 1446.3원, 전북 1444.9원, 대전 1440.6원, 경북 1438.8원, 부산 1436.2원, 경남 1435.0원, 광주 1431.5원, 대구 1419.5원 순을 보였다.

인천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인천 남구에 있는 한 자영주유소 기름값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휘발유 1298원, 경유 1098원을 기록했다.

기름값이 하락하면서 소비량도 크게 늘었다.

5월 수송부문 기름 소비량은 2629.9만배럴로 전월 대비 7.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 휘발유가 10.1% 증가했고, 경유는 8.2%, LPG는 8.4% 증가했다.

국내 기름값은 국제유가로부터 2~4주 이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당분간 기름값 하락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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