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19
8.8℃
코스피 2,656.17 29.67(-1.1%)
코스닥 891.91 2.57(-0.29%)
USD$ 1339.5 3.0
EUR€ 1453.2 -0.0
JPY¥ 891.0 -5.5
CNY¥ 185.8 0.3
BTC 94,774,000 4,548,000(-4.58%)
ETH 4,861,000 373,000(-7.13%)
XRP 872.2 22.3(-2.49%)
BCH 542,400 44,100(-7.52%)
EOS 1,347 130(-8.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CEO UP&DOWN 365] 이수진 야놀자 대표, 종합 숙박 플랫폼 진화 이끈다

  • 송고 2017.06.23 00:01 | 수정 2017.06.23 08:4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첨단 기술 접목 통한 글로벌 종합 숙박 플랫폼 예고

브랜드 이미지 타격 위기 딛고 도약 본격화

이수진 대표이사.ⓒ야놀자

이수진 대표이사.ⓒ야놀자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사는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지난 2005년 자본금 5000만원을 토대로 야놀자를 창업했다. 이수진 대표는 야놀자 창업 만 12년만에 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으로 일군 자수성가형 CEO다.

이 대표는 자신을 '노력 진행형인 사람'으로 표현한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밑바닥에서 시작했지만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뚝심 있게 한 자리에서 묵묵히 해야 할 것들을 하며 기업을 성장시켰다.

이러한 뚝심을 바탕으로 초기 모텔정보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닷컴기업, 숙박형 여행이라는 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숙박 O2O 기업으로 진화시켰다.

◆ 첨단 기술 접목 통한 글로벌 종합 숙박 플랫폼 예고

야놀자는 국내 1위 숙박 O2O 기업으로 누적 가입자 수 688만명, 숙박 데이터베이스 3만5000개, 예약 가능한 숙박 제휴점수 1만5200개 등을 기록하고 있다.

야놀자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해외 숙소까지 숙박 전 부문을 아우르는 풍성한 데이터베이스와 실시간 예약 제휴점을 모두 확보하는 등 공간 비즈니스에 혁신을 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프랜차이즈 120호점을 돌파했으며 야놀자 평생교육원, MRO를 비롯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며 세를 확장 중이다.

야놀자는 숙박에 IoT, AR, AI, AR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이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대표는 업계 최초로 중소형 숙박 시설에 당일예약, 미리예약, 연박 등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이는 업계 표준이 돼 이후 많은 숙박 O2O 서비스들도 앞다퉈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IoT, VR 등의 첨단기술을 중소형 숙박시설에 적용,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며 숙박공간의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하면서 숙박업소 서비스 및 디자인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숙박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며 국내 중소형 숙박업소 양성화, 더 나아가 대한민국 놀이문화의 초석을 다지는데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야놀자는 지난해 전년 대비 86.3% 증가한 6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숙박 유형을 아우르는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 브랜드 이미지 타격 위기 딛고 도약 본격화

그동안 지난 3월 야놀자는 자사의 중소형 호텔 가맹점인 '호텔야자' 일부 지점이 같은 건물에 위치한 룸살롱과 연계해 성매매 대금 중 일부를 받고 장소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O2O 기업 간 시너지 구축 위해 업무 제휴를 진행하고 제휴점과 상생 방안을 찾는 등 묵묵히 야놀자만의 경영 전략을 묵묵히 선보이며 중소형 숙박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로부터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국내 숙박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로는 최대 금액이다.

우수한 예약 관리 및 보안 시스템 등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이뤄가고 있는 숙박 서비스 혁신 노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인정 받았다.

현재 야놀자의 기업가치는 6000억원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명실공히 스타트업계 넥스트 유니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이 대표는 국내 대표 숙박 O2O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혁신 서비스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업계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해 보다 진화한 종합 숙박 플랫폼을 선보이며 숙박 공간을 재해석,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로 대변되는 야놀자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숙박 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야놀자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국내 숙박업계 리더로서 보다 선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56.17 29.67(-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19 18:38

94,774,000

▼ 4,548,000 (4.58%)

빗썸

03.19 18:38

93,985,000

▼ 4,905,000 (4.96%)

코빗

03.19 18:38

94,300,000

▼ 4,661,000 (4.7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