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99,000 608,000(-0.64%)
ETH 4,486,000 22,000(-0.49%)
XRP 753 27.4(3.78%)
BCH 701,300 1,900(-0.27%)
EOS 1,159 35(3.1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울제약, 중국에 1100억원 규모 의약품 수출

  • 송고 2017.06.22 13:04 | 수정 2017.06.22 13:04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GHC에 발기부전제 '타다라필 스마트필름' 공급

수출 규모 지난해 매출액 459억원 2배 웃돌아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

서울제약은 중국 GHC社와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타다라필 ODF(구강 붕해 필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0년간 1100억원(9725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서울제약 작년 매출액(459억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기부전 치료제 Tadalafil(타다라필) 10mg, 20mg 등 2가지 제품이며 최저 구입물량은 SF(Sales Forcast)의 60%로 100% 일람불 L/C(신용장) 대금 지불 조건이다. 개발비 20만 달러는 별도로 받는다.

서울제약의 이번 중국 수출 계약은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해 완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 ODM 방식으로 상표권은 서울제약에 있다.

중국측 수출 파트너인 GHC(쑤저우 광오 헬스케어/ Suzhou Guang'ao Healthcare Co., Ltd.)社는 남성용 제품의 연구와 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주요 연구개발 중인 제품은 발기부전 치료용 천연물 제품 등이 있다.

서울제약은 지난해부터 주목할만한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작년 7월 다국적 제약사인 산도스와 스마트필름 특허권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태국 TTN사에 548만 달러, 이란 니칸파마사에 313만 달러, 이달 7일에는 인도네시아 SOHO社에 796만 달러 수출계약을 진행해 왔다.

김정호 사장은 "중국 내에서 서울제약의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이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2017년에도 항비만 치료제, 항바이러스 치료제, 항진균 치료제 등 후속 ODF 제품 확장 등을 통해 스마트필름 전문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6:35

93,799,000

▼ 608,000 (0.64%)

빗썸

04.20 16:35

93,684,000

▼ 517,000 (0.55%)

코빗

04.20 16:35

93,657,000

▼ 624,000 (0.6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