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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리튬이온전지 수출 역대 최대…최다 수출지역 독·중·미

  • 송고 2017.06.21 10:59 | 수정 2017.06.21 11:1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독일 5961만달러로 가장 많아, 폴리머 수출증가율 높아

올 총수출액 36억달러 돌파 전망, 중대형제품 수출 주도

LG화학이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벤츠의 스마트EV. [사진=LG화학]

LG화학이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벤츠의 스마트EV. [사진=LG화학]

5월 리튬이온전지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수출이 이뤄진 곳은 독일 중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출액은 36억달러(4조원)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관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5월 리튬이온전지(리튬폴리머 포함) 수출액은 총 3억1607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반 리튬이온전지는 2억5873만달러, 리튬폴리머전지는 5735만달러이다.

수출중량은 일반 7731톤, 폴리머 1384톤으로 총 9115톤을 기록했다.

수출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독일 중국 미국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독일 5961만달러(일반 5041만달러, 폴리머 920만달러), 중국 5704만달러(5070만달러, 634만달러), 미국 4906만달러(4303만달러, 폴리머 603만달러)이다. 이밖에 프랑스, 홍콩, 베트남, 스웨덴 등지로도 상당한 수출이 이뤄졌다.

일반 리튬이온전지보다 리튬폴리머 수출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대비 5월 수출액 증가율을 보면 일반 리튬이온전지는 18%, 리튬폴리머전지는 63%를 보였다. 리튬폴리머전지 수출액은 1월 3517만달러, 2월 3639만달러, 3월 4537만달러, 4월 4477만달러, 5월 5735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삼성SDI]

[사진=삼성SDI]

리튬이온전지의 올 1~5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13억9579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5월 누적 수출액(9억189만달러)보다 54.7% 증가한 수준이다.

이 추세라면 올해 총 수출액은 36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과 미국으로 최다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점은 그만큼 2차전지 중 중대형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LG화학은 독일 벤츠의 스마트EV 모델에 배터리셀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정용 및 주파수 조정용 ESS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미국 GM의 볼트(PHEV,EV) 시리즈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벤츠와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상태다.

삼성SDI는 독일 BMW 전기차와 글로벌 전동공구업체인 보쉬(BOSCH)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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