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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돌입, 직원건강 우선…포스코, 조업현장 이동 순회진료 실시

  • 송고 2017.06.21 09:45 | 수정 2017.06.21 09:4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고열작업장·수리현장 근무 직원 대상 8월 말까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야간진료 시스템, 폭염경보제 등 신설 도입해 직원 건강관리에 앞장

포스코가 한여름 무더위에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제철소 직원들을 위해 여름철 건강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포항·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섹션은 지난 15일부터 고열작업장 및 수리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 순회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 제철소 건강증진섹션의 의사, 간호사, 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순회진료팀은 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열중증(熱中症, 비정상적인 고온환경으로 인해 체온 조절이 흐트러져 일어나는 병)에 대해 교육하고, 건강상담 및 의약품 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주파트너사 직원들도 이동 순회진료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순회진료는 8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폭염이 계속되는 혹서기 일과시간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야간진료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방역소독 주기를 단축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광양 제철소는 폭염 시 현장작업 감독자에게 경고문자를 발송하여 작업자의 휴게시간을 연장하거나 작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폭염경보제를 신설 도입함으로써 하절기 근무자들의 피로 회복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광양 안전방재보건그룹 건강증진센터 정윤진 의사는 "폭염이 지속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 열중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고열작업장 이나 수리 작업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회사에서 지급하는 식염포도당이나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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