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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조정지역 6~7월 1만2000여가구 공급

  • 송고 2017.06.21 10:25 | 수정 2017.06.21 10:2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서울 전역 전매 강화…경기·인천 비조정지역 물량多

비조정지역 6개월~1년 후 전매 가능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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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6.19 부동산대책을 선보인 가운데 수도권 비조정지역에는 6~7월까지 1만2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해당 지역은 순위 내 자격만 되면 청약통장 사용에 제한이 없는 데다 전매 제한도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내 10%씩 강화된 LTV·DTI 규제도 적용 받지 않아 내 집 마련 부담이 덜하다.

2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수도권 비조정지역 17곳에서 1만22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3곳 9256가구, 인천 4곳 3007가구 등이다.

지난해 11.3부동산대책에서 강남4구와 과천, 성남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된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은 비조정지역 내 분양 아파트로 청약자가 몰렸다. 비조정지역 중 한 곳이었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올해 분양한 3개 단지(2529가구)에 1순위 통장만 10만1000여 개가 몰린 바 있다.

특히 '고덕 제일 풍경채 센트럴'은 84.09대 1로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던 김포에서도 GS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3598가구가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1순위 청약 시 반드시 가구주이어야 하며 1순위 자격을 갖추더라도 2주택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도 없다. 전매제한도 소유권 이전 때까지 불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등 까다로운 규제가 적용된다.

전문가들은 "6.19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소유권 이전 때까지 전매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전매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경기, 인천 등 비조정지역으로 청약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조정지역 내 아파트 분양도 대기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 장암4구역 재개발로 '장암 더샵'을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25~99㎡, 총 677가구 중 5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동문건설은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는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409가구 모두 59㎡ 소형아파트로만 구성된다.

호반산업은 이천 마장지구 B3·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9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B3블록 442가구를 다음달 분양 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2㎡로만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29~95㎡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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