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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이르면 21일 우선협상자 선정…한미일 연합 유력

  • 송고 2017.06.20 16:17 | 수정 2017.06.20 16:5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1일 이사회 열고 우선협상자 선정할 듯…28일 주총서 매각 계약 목표

한미일 3국 연합 유력…매각 중지 주장하는 웨스턴디지털이 막판 변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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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가 이르면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도시바메모리 매각입찰의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이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3국 연합을 우선협상자로 유력하게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독점교섭권과 매각 중지를 주장하고 있는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르면 21일 이사회를 열어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 매각입찰의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2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전까지 매각 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우선협상자로는 SK하이닉스와 일본 정부계 펀드인 산업혁신기구, 미국의 사모펀드 등이 손잡은 한미일 연합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경제산업성이 주도하는 한미일 3국 연합은 일본 정부의 이해를 얻기 쉽고 인수 액수도 도시바가 원하는 기준인 2조엔(약 20조원)을 넘겨 도시바 내 평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은 2조2000억엔의 인수액을 제시했지만 과거에 기업을 인수한 뒤 종업원을 정리해고한 사례 등이 있어 뒤처졌다.

현재까지는 한미일 연합의 인수가 유력시되고 있지만 도시바 매각을 막기 위해 국제중재재판소에 도시바를 제소한 웨스턴디지털이 막판 변수다.

한미일 연합의 주도 세력인 산업혁신기구는 법정 다툼 우려가 있는 투자를 꺼리고 있다. 이에 도시바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후 웨스턴디지털과의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지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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