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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기술주 저가 매수세 유입·금융주 상승

  • 송고 2017.06.20 07:54 | 수정 2017.06.20 07:5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지난 2주 연속 내렸던 기술주,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기준금리 인상 긍정적 평가에 금융주도 오름세 보여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만1528.99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만1528.99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것이 호재가 됐다. 금융주의 상승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만1528.9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3% 오른 2453.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 뛴 6239.01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주가 지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이후 큰 폭으로 반등하며 주요 지수를 견인했다.

기술주는 그동안 과도한 상승세로 주가 가치가 높다는 인식 등에 다량의 매도 물량이 나왔지만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문가들은 "기술주의 급등과 금융주의 강세로 증시가 상승했다"며 "시장의 관심은 다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연설로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이 올해 자산 축소 전 금리를 한 번 더 올릴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들리 총재는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 회복 장기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들리 총재는 뉴욕 북부지역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통해 "완화적인 조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실업률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하고, 경기 침체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7%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헬스케어도 1% 넘게 올랐다. 금융주와 소재, 부동산, 산업, 소비 주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통신, 유틸리티는 내렸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이 2.9%가량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MS)도 1.2% 상승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이 각각 0.8%와 1.5% 올랐으며 넷플릭스와 알파벳도 0.7%와 1.7%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주가도 각각 1.9%와 2.2% 상승하며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에 일조했다.

지난주 아마존의 홀푸드마켓 인수로 급락세를 보였던 일부 식품판매 업체 주가도 상승했다. 월마트와 크로거는 각각 0.4%와 1.57% 강세를 나타냈다. 홀푸드는 1.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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