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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베트남에서 동반성장 모델 만든다

  • 송고 2017.06.18 11:05 | 수정 2017.06.19 08:4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5개 협력사와 베트남시장 진출 위한 상호업무협약 체결

공장설립부터 세제감면까지 다양한 컨설팅·솔루션 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에서 나산전기산업 등 5개 협력사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이 두산비나의 공장부지 일부를 활용해 법인 및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행정·재무·경영·인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베트남 현지 주무관청과의 협의를 통해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현지 중꾸앗경제구역관리청(DEZA)과 협력사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의는 물론 공장 설립에 필요한 행정, 인력채용, 기술, 통관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을 맡은 맥큐스는 단계별 진출 시나리오 작성, 투자규모 수립, 생산품목 및 생산라인 구성 등 초기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는 2030년까지 100GW 규모의 신규 발전설비 증설이 예상되는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직접 수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협력사들은 매출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협력사 비용절감과 베트남 진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해외에서도 일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며 “베트남에 이어 인도 시장에도 협력사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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