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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우즈벡서 온 체리로 '가격 잡는다'...생활물가 안정 '기여'

  • 송고 2017.06.15 10:25 | 수정 2017.06.15 10:25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매장판매가 기준 호주·뉴질랜드산 대비 52%, 칠레산 대비 45% 저렴

우즈벡 체리, '발로뷔'라는 고당도 품종, 항공직송으로 신선도 살려

우즈베키스탄 체리ⓒ롯데마트

우즈베키스탄 체리ⓒ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치솟는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여름철 대표과일로 부상한 체리를 저렴하게 맛 보실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체리'를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전 점에서 500 g/1팩을 7900원에 판매한다.

우즈베키스탄 과일은 국내에 다소 생소한 과일로 과거, 멜론과 석류 등이 수입된 이력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은 고온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 강렬한 태양 빛 아래 자란 과일들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

과거에는 검역시 품질문제로 수입에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해부터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차원에서 수출을 위한 훈증시설 설치 등의 시설 투자를 통해 원활한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체리 판매는 무엇보다 대표과일로 자리잡은 체리를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체리는 4월부터 6월까지는 미국산이 주를 이루며, 1월부터 2월은 호주와 뉴질랜드산이 12월부터 1월까지는 칠레산이 대표 산지로 국내 수입이 이뤄진다.

모든 수입과일이 마찬가지로 첫 출하시기에는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 성수기로 가면서 물량 증가로 가격이 떨어지는 구조이다.

나라별 시즌 초기의 롯데마트 매장 판매가를 비교해보면, 우즈베키스탄 체리가 미국산 대비 40%, 호주.뉴질랜드산 대비 52%, 칠레산 대비 42% 저렴한 수준으로, 가장 저렴하게 체리를 맛 보실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즈베키스탄 체리는 ‘발로뷔’라는 고당도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냉장 화물기를 통해 항공직송으로 운송하는 체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다른 체리 수입국들보다 거리가 짧아 신선도가 가장 우수하다.

임은창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우즈벡 체리 수입을 통해 대표과일격으로 자리잡은 체리를 저렴하게 맛 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즈벡 체리 뿐 아니라 산지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수입과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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