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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입맥주 강세로 경쟁심화 부담-IBK투자증권

  • 송고 2017.06.15 08:41 | 수정 2017.06.15 08:4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IBK투자증권은 15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수입맥주의 강세에 따른 경쟁심화 부담감에 2분기 실적이 제약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떨어진 4944억원, 영업이익은 5.7% 오른 2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소주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반면 수입맥주의 점유율 확대로 맥주 판매량이 감소해 실적 기대감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4월 출시된 필라이트가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면서도 "월 전체 맥주 판매량이 500~600만 상자 수준임을 고려하면 필라이트 비중은 2%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소주부문이 매출 선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소주 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마산 맥주 공장에 소주라인 증설을 통해 지역색이 짙은 영남권 소주 시장에서 판매량과 입지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발포주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맥주 시장의 경쟁 심화 부담감이 공존한다"며 "발포주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수제맥주 규제 완화로 소규모 양조업체 제품이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경쟁심화 우려도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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