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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5월 사전계약 7500대

  • 송고 2017.06.09 06:00 | 수정 2017.06.08 19:0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절반 이상이 실제구매로 이어져… 대형급 상위 트림 선호

40~~50대 고객층 공략 적중… 대형 SUV 시장 274% 성장

쌍용차 G4 렉스턴.ⓒ쌍용자동차

쌍용차 G4 렉스턴.ⓒ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 G4 렉스턴이 지난 5월 한 달간 사전계약 7500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2703대가 실제구매로 이어진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G4 렉스턴의 경쟁모델로 꼽히는 기아자동차 모하비는 지난달 1500여대가 팔렸다.

맹진수 쌍용차 마케팅팀 팀장은 8일 일산 엠블호텔에서 열린 G4 렉스턴 시승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말 출시 직전만 해도 사전계약 5000대를 기록했던 G4 렉스턴은 차량을 인도받기 위해서는 한 달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상태다.

맹 팀장에 따르면 G4 렉스턴 트림별 사전계약은 상위 트림으로 올라갈수록 높은 비중을 보였다. 우선 헤리티지(4510만원)는 49%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매제스티(3950만원)는 22%, 프라임(3620만원) 19%, 엔트리 모델인 럭셔리(3350만원) 10%였다.

헤리티지와 매제스티는 대형 SUV로, 프라임과 럭셔리는 고급 중형 SUV로 분류된다. 맹 팀장은 “소비자들이 기존 SUV보다 새로운 차급을 원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구동방식별 사전계약 비중은 4륜구동이 88%로 12%에 그친 2륜구동을 월등히 앞섰다.

2700여명의 G4 렉스턴 구매고객 중 68%가 40~5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구매 비율은 83%인 점을 감안하면 당초 쌍용차가 타겟으로 삼았던 성공을 향한 삶의 여정에 있는 40~50대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G4 렉스턴의 구매 결정요소는 디자인이 32%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안정성(24%), 성능(21%), 브랜드(7%)가 이었다.

맹 팀장은 “G4 렉스턴의 가세로 5월 판매 기준으로 대형 SUV 시장은 274%, 전체 SUV 시장은 12%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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