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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매각 작업 본격화

  • 송고 2017.06.08 18:20 | 수정 2017.06.08 18:27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매각 대상 SK증권 발행주식 10%…주간사 삼정KPMG

향후 잠재 인수후보군에 IM 배포 예정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증권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주간사는 회계법인 삼정KPMG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K증권 발행 주식의 10%다.ⓒEBN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증권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주간사는 회계법인 삼정KPMG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K증권 발행 주식의 10%다.ⓒEBN

잠잠하던 SK증권 매각이 본격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주)는 SK증권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주간사는 회계법인 삼정KPMG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K증권 발행 주식의 10%다.

SK증권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SK(주)에 확인한 결과 지분 처리 방안에 대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고 향후 매각 절차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SK증권 지분 10%를 보유한 SK C&C가 지난 2015년 지주회사인 SK(주)와 합병하면서 지주회사의 금융사 주식소유 금지 규정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이를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SK그룹 내부에서 지분을 보유하거나 제3자 매각설이 돌기도 했으나 파킹딜(일정 기간 후 지분을 되사는 조건) 논란을 피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공개 매각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주) 관계자는 "공개매각으로 전환한 것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함이 가장 크다"며 "더불어 SK증권의 밸류에이션 확대와 직원들의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K(주)는 앞으로 매각 주간사를 통해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IM)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후보 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우선협상자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지분 매각 절차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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