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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문재인 대통령 "국가안보·국민안위에는 타협 없다" 천명, 새 정부 출범 한 달…증시 '허니문 랠리' 등

  • 송고 2017.06.08 20:45 | 수정 2017.06.08 20: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문재인 대통령 "국가안보·국민안위에는 타협 없다" 천명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며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하고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위에 대해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8일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직후 오후 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새 정부 출범 한 달…증시 '허니문 랠리'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주식 시장이 불마켓(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5월 한 달 동안 6.4% 상승하며 2012년 1월(7.1%)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 출범 이후 한 달간 상승률은 2.94%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도 덩달아 확대됐다. 지난달 12일 1500조원을 돌파한 코스피 시총은 지수가 2370선을 넘어선 이달 2일 1535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문형표·홍완선 징역 2년6개월…"국민연금 독립성 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공단 전 기금운용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문 전 장관이 부하 직원에게 "삼성합병이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사실상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개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인정했다. 홍 전 본부장에 대해서는 투자위원회가 열릴 때 일부 위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합병 찬성을 유도한 행위는 임무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태양광 '울고', 풍력 '웃고'...신재생에너지 '희비교차'

지난 5년간 착공이 지연됐던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주민수용 문제가 해결되면서 지난 4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 기자재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잘 나가던 태양광사업은 주민 수용성 문제로 정체를 빚고 있다. 충북 제천, 경북 김천, 경남 거창 등 전국 곳곳에서는 태양광단지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방위 통신비 인하 압박…기본료 폐지 대안은?

문재인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이동통신 업계를 향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미래부는 오는 9일까지 휴대전화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 공약에 대한 이행방안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미래부는 전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대관협력(CR) 고위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통신비 인하 대책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들은 새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양상이지만, 최대 현안인 기본료 폐지에는 여전히 난색을 보이고 있다. 대신 저소득층 요금인하를 비롯해 데이터 통신요금 인하 등의 정책이 현실적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에 가전공장 짓는 삼성 ·LG…"월풀 등 통상압력 대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트럼프 정부와 월풀 등 미국 토종 가전업체들의 통상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가전공장 건설에 본격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조지아 등 3개 주의 투자유치단으로부터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세탁기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했다.

■'히트작' 없는 정의선 부회장, 코나로 오명 씻을까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출시 예정인 코나 신차발표회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나서 프리젠테이션(PT)을 실시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 부회장으로서는 부친인 정몽구 회장을 잇는 차기 CEO로서의 역량을 검증받기 위해서라도 이번 코나의 흥행이 매우 절실하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 모하비 및 i30, 아슬란 등 회사 전략모델들의 개발주도 및 지원을 병행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크게 성공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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