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0 13.75(-1.61%)
USD$ 1382.3 2.3
EUR€ 1469.5 0.5
JPY¥ 895.4 2.8
CNY¥ 190.6 0.2
BTC 92,656,000 2,655,000(2.95%)
ETH 4,457,000 83,000(1.9%)
XRP 721 2.2(-0.3%)
BCH 693,500 12,800(1.88%)
EOS 1,118 54(5.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클라우드 대전환, 애플리케이션 중심보안 고려돼야”

  • 송고 2017.06.08 15:02 | 수정 2017.06.08 15:02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가시성 확보·통합성·행동기반 보안접근 중요성 부상

새로운 보안정책 수립 필요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이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F5네트웍스코리아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이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F5네트웍스코리아


"과거 금은보화를 지키기 위해 성주들이 성 안을 방어했다면 이젠 시대가 변했다. 멀티클라우드 시대, 기업의 중요한 자산은 더 이상 한 곳에 있지 않다."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ANTICIPATE 2017 서울'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거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이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에 위치해있었다면 멀티클라우드 확산으로 새로운 보안정책을 수립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설명이다. 기존 데이터센터 중심의 보안이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이동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기업의 약 85%는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로 전환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한 기업은 73%에 이른다.

멀티클라우드는 서비스 이용기업의 특정 벤더에 대한 종속을 최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최종사용자 특성에 따라 다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이점이 있다. 퍼블릭, 호스트형, 프라이빗 등 여러 클라우드가 섞인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의 비율은 58% 이상에 달한다.

여러 클라우드 안에는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이 흩어져있다. 이에 따라 이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보안통제력이 약화된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시성 확보, 통합된 보안, 컨텍스트/행동 기반의 보안접근, 복수의 환경에 대한 일관된 정책을 수립하는 문제가 부상한다.

조 지사장은 "기존 아키텍처로는 변화된 환경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대해 일관된 보안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제언했다.

ⓒEBN

ⓒEBN


F5네트웍스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해소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멀티클라우드와 컨테이너 환경 모두에서 고객을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애저(Azure)를 비롯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클라우드 포메이션 템플릿을 개발해 빠른 배치가 가능하다. 또 자사 보안제품을 애저에 직접 통합했다.

조 지사장은 “F5네트웍스는 지난 20년간 애플리케이션 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클라우드 도입 기업으로부터 보안 문제를 해방시키는 것을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 역시 앞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5:41

92,656,000

▲ 2,655,000 (2.95%)

빗썸

04.19 15:41

92,403,000

▲ 2,400,000 (2.67%)

코빗

04.19 15:41

92,500,000

▲ 2,499,000 (2.7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