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공 습관 독서·5분 자기반성·질문하기 꼽아
독서는 새로운 것 배우고 생산적인일 했나 반성 가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독서·5분 자기반성·질문하기를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사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성공을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독서를 강조했다.
서 회장은 "독서는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얻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도록 동기 부여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자기반성을 꼽았다. 서 회장은 "하루를 끝내고 잠들기 전 5분 동안 하루를 되돌아본다"며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얼마나 생산적인 일을 해냈는지 되돌아보는 습관이 생기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시장 확대 등 기업 경영에서 질문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부자 리스트'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서 회장의 재산을 84억달러(9조4080억원)로 추정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 6조6975억원과 영업이익 1조82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설화수를 통해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에 입점 발표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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