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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봉 SM상선 사장 “아직 걸음마 단계, 갈 길이 멀다”

  • 송고 2017.06.05 07:17 | 수정 2017.06.05 07:1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국내외 임원 및 팀장 대상 워크숍 개최

"SM상선의 성공이 한국 해운의 저력"

김칠봉 SM상선 대표이사가 지난 2일 회사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내 및 해외 조직 관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재무장하자"며 "SM상선의 성공이 한국 해운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지금 SM상선의 미주향 선적 물량은 우리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일 뿐”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이어, “SM상선을 배로 비유하자면 이제 고작 앵커(닻)를 들어 올렸을 뿐”이라면서 “지금 우리에게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다 같이 합심해서 험한 파도를 헤쳐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해운 시황, 경제 동향, 해외 선사에 대한 분석 등 국내외 해운업 이슈들에 대해 토의하고 수익성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밤늦은 시간까지 의견 개진 그리고 상호 간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앞서 SM상선은 지난 4월 부산신항만에서 미주 노선 취항식을 가진 바 있다.

6500 TEU 급의 선박 5척이 투입되는 CPX(China Pacific Express) 노선은 부산에서 미국 롱비치까지 9일 만에 도착하는 원양 서비스로써 당초 우려와 달리 매 항차 높은 선적률을 기록하고 있다.

SM상선은 향후 미국 동부와 캐나다까지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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