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얼리버드 바캉스족 공략·선글라스 50% 할인
갤러리아 63 골든 홀리데이 프로모션...선글라스 30% 할인
전국 낮 기온이 30도 이상 크게 오르고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선글라스, 양산 등 햇볕 대비 상품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내국인을 타깃으로 신규면세점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빠져 나간 공백을 채우려는 시도다.
31일 신세계면세점은 초여름 한 발 빠르게 바캉스를 떠나는 이들을 공략해 6월 한 달간 최대 50% 세일하는 선글라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캘빈 클라인·칼라거펠트·페라가모 등 9개 브랜드 일부 모델을 최대 50% 할인하며, 빅터&롤프·질스튜어트·발망·겐조 등 8개 브랜드는 최대 40% 할인가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세일은 모두 명동점, 부산점, 인천공항점 동시 진행된다.
또 인천공항점 단독으로는 자딕&볼테르 선글라스 중 2016년도 이전 라인업을 50%까지 할인한다. 인천점과 부산점에서는 게스·안나수이 등 브랜드가 2016년 이전 라인업에 한해 50%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에서는 이와 별개로 톰포드·베디베로·발렌시아가·에스까다 등 6개 브랜드에 한해 이벤트 상품 구매 시 즉시할인 적립금 4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톰포드 선글라스의 경우 평균 350달러로 구성돼 있는 금액을 적립금까지 포함하면 200달러대에 구매할 수 있고, 평균 200달러 초반 금액의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최소 100달러 초반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선글라스는 구매한지 5년가량 지나면 자외선 투과율이 47%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수명이 길지 않은 제품"이라며 "올 여름 작년 못지 않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고 하니 여름이 오기 전 눈 건강도 지키고 멋도 낼 수 있는 선글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도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다양한 혜택의 골든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부터 7월 13일까지 멤버십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축하 5000원 금액할인권 및 에릭케제르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가입당일 300달러 이상 구매시 골드멤버십을 발급한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1일부터 30까지 63시티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시 63아트 전망대를 즐길 수 있는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N타워,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아라호 등 서울 시내 유명 관광지의 입장 티켓을 제시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바캉스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전 브랜드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유명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마이클코어스, 코치 등 30~50% 시즌오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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