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낸드플래시 시장 대응을 위해 중국 시안과 더불어 다양한 투자 방안을 상시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제2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는 설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삼성전자 시안 제1생산라인은 7조~8조원이 투입됐으며 월 12만장의 생산규모를 갖췄다.
시안공장에 제2생산라인이 추가될 경우 시안공장의 생산규모는 월 20만장으로 확대되며 올해 중순 가동을 앞둔 평택캠퍼스와 함께 3D낸드 생산의 양대산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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