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90% 환율 우대…현찰 입출금 및 환전 업무 가능
한국씨티은행은 29일 현찰 입출금 및 환전 업무가 가능한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주요 영업점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외화ATM를 통해 입출금이 가능한 통화는 미달러(USD)이며, 원화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외화 ATM을 통해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미달러(USD) 환전이 가능하다.
또 원화계좌로 외화를 입금하거나 원화계좌에서 외화로 인출 시에는 각각 거래 당시 고시된 현찰매입율과 현찰매도율을 기준으로 한다.
아울러 거래실적에 따른 고객등급에 따라 최소 50%에서 최대 90%에 달하는 환율 우대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현재 외화 ATM은 지난 25일 반포센터와 청담센터에 우선 설치됐으며, 개점 예정인 서울센터, 도곡센터 그리고 분당센터에도 차례로 설치가 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