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6일까지 상반기 결산...전 상품 추가 할인
두 달 전부터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맞춰 사전 기획
롯데백화점은 6월1일부터 6일까지 20개의 아울렛 점포에서 '아울렛츠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결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 남성 및 여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6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아울렛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렛의 주말과 공휴일 매출은 평일보다 4배 이상 높다.
지난해 연중 아울렛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날도 어린이날(5/5), 근로자의 날(5/1), 설 다음날(2/9) 등 공휴일이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대형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상설 할인율에서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브랜드는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헤지스, 미샤, 캘빈클라인, DKNY등 다양한 여성 및 남성 의류 브랜드들이 2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닥스 등 남성 정장 브랜드와 MCM, 루이까또즈 등 핸드백 브랜드도 20% 추가 할인 판매한다. 특히, 멀버리, 에트로,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브랜드도 추가 할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아울렛의 특성을 살린 상품 할인 행사 및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최근 소비자 심리 지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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