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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쿠바 브랜드샵 오픈…가전 시장 공략

  • 송고 2017.05.29 08:48 | 수정 2017.05.29 08:4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2012년부터 '아바나 엑스포쿠바' 참여…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7월 론칭 QLED TV 아바나국제공항 옥외 광고 등 마케팅 박차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쿠바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9일 쿠바 현지 유통업체인 TRD(CADENA DE TIENDAS TRD CARIBE)와 함께 수도 아바나에 삼성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총 219㎡의 규모로 오픈한 브랜드샵은 TV,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현지 판매를 담당하는 TRD는 가전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대형 유통업체로 쿠바 전체 가전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삼성전자는 브랜드샵 오픈을 통해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쿠바 시장 공략을 위해 2012년부터 최대 규모 국제 행사인 '아바나 엑스포쿠바 컨벤션'에 참가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스마트TV가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아 최고 디자인상과 기능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국제 공인 경기인 쿠바 철인 3종 경기에 유일한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는 쿠바 최초로 일반 기업이 스폰서에 참여한 것으로, 삼성이 IT 대표 브랜드임을 알리는 선점 효과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7월 중 새로운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QLED TV를 쿠바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브랜드샵에서 전시 및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QLED TV 론칭을 위해 아바나국제공항에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했으며 10개 주요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샵이 쿠바 가전 판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해 쿠바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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